지속되는 유행 스모키 화장, '알러지결막염'의 원인될 수 있어

가수 가인뿐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눈 화장이 아닐까 싶다. 그 중에 ‘스모키 화장법’은 눈을 또렷하고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쌍꺼풀이 없거나 작은 눈을 가진 여성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스모키 화장법과 눈 건강

'알러지결막염' 눈의 아름다움 유지하려다 건강 해쳐

하지만 아름다운 ‘스모키 화장법’이 눈의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바로 ‘알러지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망안과 이효진 원장은 “여성이 자신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화장 중에서 스모키 메이크업은 안구에 많은 자극을 주는 화장입니다. 눈꺼풀 아래, 위 점막을 아이라이너로 채우고 아이쉐도우를 겹겹이 바르게 되는 과정에서 미세가루가 각막과 결막을 자극하게 됩니다. 특히 점막 부분이 강하게 자극 받고, 화장품 가루로 막히게 되면 눈물이 쉽게 마르게 되는 현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두 번의 스모키 화장은 일시적인 자극이기 때문에 별 이상이 생기지 않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이 익숙한 화장법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스모키 화장법을 오랫동안 하는 사람들은 반복되는 눈의 자극으로 ‘안질환’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알러지결막염의 증상과 예방법

화장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안 질환 중 대표적인 ‘알러지결막염’은 눈과 주변이 심하게 간지러울 수 있으며 충혈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통증이 지속되면서 화끈거리기도 하고, 눈물흘림이나 심하게 눈곱이 끼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알러지결막염은 심해지면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막 병변이 동반되게 되면 시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미용을 생각함에 있어 건강을 먼저 생각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스모키를 세미스모키 화장으로 바꾸면서 눈 점막에는 화장품이 묻지 않도록 하거나, 반짝거리는 눈을 위해 서클렌즈를 낀다면 6시간 끼던 것을 3시간 끼던가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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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2051818041289790&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