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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라식‧백내장 수술…수술 예후 관계 없어

작성자 : 이정엽

작성일 : 2018-08-09 오후 12:53:32

여름철 라식?백내장 수술…“수술 예후 관계 없어”

국내 의료진 안구건조증 있는 경우 오히려 여름이 수술 적기 조언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최근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안과를 찾는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의 덥고 습한 시기의 눈 수술에 대한 우려에 대해 안과 전문의는 “계절과 수술예후는 관계없다”고 조언해 주목된다.

누네안과병원 최철명 원장은 최근 여름철 눈 수술에 대한 걱정으로 수술을 미루는 환자들에게 계절적 영향은 거의 없으며,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는 오히려 여름이 적기라고 말했다. 

누네안과병원의 2017년 계절별 시력교정수술 비율을 보면 여름철(6월~8월)에 수술 받는 환자는 23%로 1년 중 겨울철(12월~2월, 38%) 다음으로 수술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교정술을 받는 환자들 중 방학기간이 있는 대학생의 비중이 높은 것도 여름철 수술이 많은 이유 중 하나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이면서, 상대적으로 중·장년층이 많이 하는 백내장 수술 또한 여름철 수술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여름철(6월~8월) 백내장 수술 환자는 2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제 시력교정술이나 백내장 수술이 여름철 수술 비율이 늘어나는 것과 별개로 덥고 습한 여름철에 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 환자들의 불안감도 여전해 일부 환자는 걱정 때문에 수술을 미루기도 한다고 의료진은 설명한다.

이와 관련해 의료진은 시력교정술이나 백내장 수술의 결과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날이 덥다고 수술 예후가 나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병원 수술실에는 내부에 일정한 온도, 습도를 유지하는 장치가 구비되어 있고 이로 인해 사계절 내내 동일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된 환경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간혹 수술 후 땀 등으로 인해 수술 부위가 덧나거나 세균 감염, 염증 발생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수술 도구와 장비의 진화, 감염을 예방하는 항생제 등 의약품의 발달로 수술 후 염증 질환의 발생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져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든 다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누네안과병원 최철명 원장은 “과거에 백내장 환자들은 여름철 수술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의학기술의 발달 등으로 환자들의 인식도 많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수술 후에는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 원장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외출 시 선글라스나 모자, 양산 등을 반드시 착용하고 장시간 자외선 노출은 피해야 한다”며 “더불어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고온 다습한 여름이 라식이나 백내장 수술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고 덧붙였다.

황병우 기자  tuai@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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