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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눈병 안 걸리려면 지켜야 할 5가지 수칙

작성자 : 이선희

작성일 : 2018-08-09 오후 12:46:31

올여름 눈병 안 걸리려면 지켜야 할 5가지 수칙

 

여성이 눈에 안약을 넣고 있다

여름철엔 눈병을 조심해야 한다./조선일보 DB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면 안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휴가철에 유행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 등이다. 유행성 눈병은 증상이 악화될 경우 각막혼탁과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예방과 치료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7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8, 9월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한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감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기는 7일이며 한 쪽 눈에서 발생한 뒤, 다른 쪽 눈으로 감염이 진행된다.

 

주요 증상은 통증, 이물감, 눈물흘림, 충혈, 결막부종 결막하출혈, 눈꺼풀 종창(부어오름) 등이다. 이러한 증상은 2~3주까지 지속된다. 인후결막염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마찬가지로 아데노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어린이들이 수영장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아 ‘풀염’이라고도 부른다. 눈의 충혈과 결막 부종, 목의 통증(인후염), 그리고 고열과 설사가 동반된다. 감기와 비슷해 착각하기 쉬우나,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많이 끼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잠복기는 7일이며 7일~14일까지 지속된다.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아폴로 눈병으로도 불린다. 엔테로 바이러스 제70형, 혹은 콕사키 바이러스 A24형에 의해 결막이 감염돼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같고, 눈곱이 많이 생긴다. 대부분 후유증 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안과 치료는 꼭 필요하다. 안약 이외에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으며 7~10일 정도 지속된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여름철 눈병은 대부분 바이러스성이므로 안전수칙을 지켜 청결을 유지하면 눈병 감염 및 전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


-손씻기 : 손을 자주 씻고, 손세정제를 상비해 항상 청결한 손을 유지한다.
-접촉 줄이기 : 사람이 많은 곳은 삼가며, 가급적 눈을 손으로 비비지 않는다.
-안과 방문 :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될 경우 바로 안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다.
-환자 격리 : 바이러스성 눈병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생활용품 등을 따로 사용한다.
-철저한 세탁 : 수건, 옷은 함께 사용하지 않으며 반드시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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